11월 22일 열려… 내달 6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군포=서울뉴스통신/김대운 기자】군포시가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과 별관 2층 회의실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채용관’을 주제로 한 시청 본관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구직자 대상 1:1 채용 면접, 7개 분야 직무 컨설팅을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안양고용복지+센터 등 7개 취업 지원기관의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 인공지능기술로 자기소개서의 희망 직무 적합성을 분석해 주는 AI 자소서 컨설팅,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사진 촬영 지원 등의 부대행사도 채용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취업설명관’이 마련될 시청 별관에서는 취업에 도움이 될 최신 정보를 안내하는 취업 특강, 11월 1일 새로 출범하는 군포도시공사 채용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3D 프린팅 체험, 가상의 면접관이 구직자의 시선과 억양 등을 파악해 문제점을 알려주는 VR 면접 체험 등의 이벤트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기업과 우수 중소기업들에 행사를 안내하고,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며 “구직자와 참여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의 청년 채용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11월 6일까지 팩스(031-397-0309) 또는 시청 별관 1층의 군포시일자리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련 서식은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정보→새소식)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390-061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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