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4편의 응모작 중 대상 1편 · 우수상 2편 · 장려상 5편 등 총 8편 수상

▲ (자료 제공 = 한국은행)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8편의 수장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위조지폐 제작과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르고 깨끗한 화폐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6회째로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던져진 3개의 주제는 '위조화폐 유통방지', '돈 깨끗이 쓰기', '동전 다시쓰기' 로 30초 분량의 동영상이었다.

공모 결과 지난해(65편)보다 89편이 증가해 역대 최다인 154편이 응모했으며 참가인원도 386명으로 지난해 153명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총 154편의 응모작 중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해 지난 6일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이다.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대상(1편)은 위조화폐 유통 방지를 주제로 '특대가 경찰에 잡혀가게 된 이유' 동영상을 출품한 홍익대 성혜리·박연우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2편)은 동전 다시쓰기 동영상을 출품한 김규리, 돈 깨끗이 쓰기 동영상을 제출한 김인우·김유진·이정은·이창규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고, 이밖에 5편의 작품을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은행의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은행 유튜브 계정은 https://www.youtube.com/user/theBankofKoreakr다.

(자료 제공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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