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 극대화·짜임새' 등 심사위원 평

▲ 오시아노리조트호텔 설계 공모 당선작.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오픈을 앞둔 오시아노리조트호텔의 설계 공모작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공사는 공모기간(8월20일~11월8일) 동안 총 37개 작품을 접수받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술심사와 1차·2차 심사를 거쳐 11월19일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대지와 지형을 최소한으로 활용해 해남의 자연경관을 극대화했고, 객실 구성도 바다 조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짜임새를 갖췄다"고 평했다.

공사는 오시아노리조트호텔을 100여 개의 객실과 인피니티풀, 패밀리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로 조성할 예정이며, 2022년 6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심혜련 지역관광콘텐츠실장은 "오시아노리조트호텔을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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