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꿈과 재능 키울 수 있는 공간되길

▲ 명학초 다목적 체육관 꿈누리 개관식 광경. 사진/안양시
【안양=서울뉴스통신/김대운 기자】안양 명학초교 다목적체육관‘꿈마루’개관식이 4일 체육관 현장에서 열렸다.

안양시가 국비 포함 25억7천5백만 원을 들여 지은‘꿈마루’는 1층이 필로티구조인 1,750㎡면적의 2층 규모다.

지난 1978년 3월 개교한 명학초교는 현재 20학급 427명이 학업 중이다.

‘꿈마루’개관으로 이 학교 학생들은 눈·비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꿈나루’는 또 추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어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개관식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관계관들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되고, 학생들의 학예발표회가 진행됐다.

최 시장은 축사에서 다목적체육관 이름인‘꿈나루’처럼 어린이들이 체력을 단련하며 꿈과 재능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모두 학교 체육관 건립비용으로 7개교에 44억7천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9개교를 대상으로 50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까지 안양남초, 관양초, 박달초, 신안초, 평촌초, 호원초, 희성초 등 7개 초교의 체육관이 잇따라 개관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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