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밀양지구협의회는 4일 북부봉사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적십자봉사회원들과 지역봉사자, 한국전력공사 봉사단, 결혼이주여성 등 총 84명이 참여한 이번 나눔 봉사는 김장김치 1,000포기를 현장에서 직접 담궜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 250박스는 다문화가족(100세대), 북한이탈주민(15세대), 결연세대(135세대) 등 동절기 대비 경제적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장외남 회장은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