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교육지원청은 5일 엠시티웨딩홀에서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밀양 선생님들의 수업 수다, 모든 곳에 배움이 있다’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수업축제는 2018. 수업 수다방에 이어 두 번째로써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단 문화를 조성하고 수업혁신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운영되었다.

학교내 행복한 학습공동체 및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행복교육지구 연구회 및 교원연구비 지원 교사 등 밀양 내 교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수업 나눔 전 경력 1년 신규교사와 경력 30년 중견교사와의 솔직토크가 이루어졌으며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담은 수업팁 영상이 상영되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어 1, 2부로 구성된 수업 나눔 본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와 2부는 서로 다른 교과와 주제의 이끔이 교사가 본인의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수업 고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정영환 교육장은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 변화가 있는 교실을 위해서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 연구회,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변화의 주체가 되어 달라. 이를 위해 밀양교육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내외 전문적학습공동체 32팀, 연구회 5팀, 개인연구비 20명을 지원하여 행복한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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