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018년 4분기 와인 매출, 1년 전체 매출의 40% 차지…'카베르네 쇼비뇽'과 '멜롯' 2종

▲ '나투아 카베르네 쇼비뇽'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마트가 연말시즌을 맞아 다양한 모임에 딱 어울리는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 2종을 출시해 12일부터 750㎖ 1병 4800원에 판매한다고 9일 전했다.

10월부터 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아 와인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간이다. 실제로 2018년 롯데마트의 와인 매출을 살펴보면, 4분기(10~12월)의 와인 매출이 1년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롯데마트는 양질의 와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연말에 어울리는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 2종을 선보이는 것이다.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은 칠레의 톱10에 드는 유명 와이너리인 몽그라스(Montgras)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가장 신선한 햇 포도로 양조한 칠리안 누보(Chilean Mouveau)이며, '카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멜롯(Melot)' 2종이다.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은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유럽인들에게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상품이다. '나투아 카베르네 쇼비뇽'은 신선한 과즙과 바디감이 균형감을 이루고 있으며, 길고 우아한 마무리를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나투아 멜롯'는 부드럽게 느껴지는 탄닌감이 입안을 채워주며 생동감 넘치는 과실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나투아'는 '탄생' 또는 '새롭게 태어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로, 연말과 새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2019년 대형마트에서의 와인 트렌드는 초가성비 상품이 인기를 끈 한 해였다. 4000원대 와인부터 초특가에 선보인 1.5ℓ의 매그넘 사이즈의 와인까지 가격에 초점을 둔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대량주문을 통해 원가를 절감해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 2종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750㎖ 1병을 4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롯데마트 장세욱 상품기획자(MD)는 "'탄생'·'새롭게 태어난'이라는 의미를 가진 나투아 와인으로 뜻 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연말 와인 시즌에 맞춰 수준 높은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다양한 와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나투아 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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