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식중독 사고 발생 제로’ 이어나가기 목적
구는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먹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하기’를 강조하며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먹을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정진일 위생과장은 “2020년도에도 관내에서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식품 위생관리와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충남 취재본부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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