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으로 훈훈함 전해

▲ 지난 20일 ㈜엘오티베큠(대표이사 오흥식)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오흥식 대표(왼쪽), 곽상욱 시장

【오산=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엘오티베큠(대표이사 오흥식)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지곶동에 소재한 ㈜엘오티베큠은 반도체 장비 안에 들어가는 건식진공펌프를 95% 이상 국내 부품으로 생산·판매·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장애를 지닌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매월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비와 가정폭력 및 학대 등으로 사회·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의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속에서 기업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장애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와 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엘오티베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나 질병 등으로 위기에 있는 아동들이 적절한 치료와 관심을 통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오티베큠은 오흥식대표가 2002년 설립해 2개의 자회사 및 2개의 해외 법인을 갖춘 진공펌프 전문기업으로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 및 해외 반도체 기업 등과 거래하고 있는 회사로서 특히 진공펌프의 보유 기술은 국내 독보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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