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대한불교태고종 천산사(지안스님)는 21일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가곡동 지역의 어려운 40세대(세대당 5만원)에 전달 될 예정이다.

천산사 지안스님은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기쁨과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는 희망찬 경자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재흥 가곡동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성금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산사는 2015년부터 매년 성금기탁이나 물품 등을 후원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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