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a당 비료 비용도 농가에 따라 9만4천원~26만8천원 절감

▲ 강릉시청사 전경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강릉시는 올해 시설재배지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염류장해를 해결하기 위한 ‘킬레이트제’활용 기술을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월 3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진흥청 조사결과 킬레이트제를 사용한 후 염류농도가 8~9.2dS/m(염류농도를 나타내는 국제단위)에서 5~6dS/m로 낮아졌고, 10a당 비료 비용도 농가에 따라 9만4천원~26만8천원 절감됐다.

향후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김재근 소장은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하우스의 염류집적을 완화하고, 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가소득 증대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