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원부 등 88종의 민원서류 발급 가능

▲ 영월군청 전경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현금으로만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어 현금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있었으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 후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민원수수료의 납부가 편리해졌다.

또한 앞으로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도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증명, 등기부등본, 농지원부 등 8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영월군 탁도준 종합민원실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보다 더 편리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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