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악복지재단 외 다수 기관 참여

사진 제공 = 남원시청
사진 제공 = 남원시청

서울뉴스통신】 정석현 기자 = 남원시는 25일 풍악복지재단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함께 하는 행복!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알렸다.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에는 풍악복지재단 종사자를 비롯하여 대산면 자원봉사단,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재향군인여성회, 용성로타리클럽, 한국자유총연맹남원시지회 등 자원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힘찬 파이팅으로 시작된 김장 나눔은, 절임 배추를 나르고 갖은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리며 사랑과 온정도 함께 담갔다. 이렇듯 소중하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및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하여 정성껏 전달하였다.

풍악복지재단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을 드리고 싶어 김장 봉사를 펼쳤다.” 며 앞으로도 더 의미 있는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산면장은 “솔선수범하여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분께 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보살펴 따뜻하고 행복한 대산면을 만들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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