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세계기상 사진전 선정작 공개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막힌 바닷길(Blocked Sea Route/황선영作)' 사진. /기상청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막힌 바닷길(Blocked Sea Route/황선영作)' 사진. /기상청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기상청은 '조기 경보 및 대응. 재해위험 감소를 위한 수문기상 및 기후정보'를 주제로 진행된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막힌 바닷길(Blocked Sea Route/황선영作)' 사진과 '렌즈구름(A Lenticular Cloud/신규호作)' 사진 총 2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세계기상기구에서는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음 해 달력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며, 1,100여 점의 전체 응모작 중 최종 14점(표지 2점과 월별 각 1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진인 ‘막힌 바닷길’은 북극한파로 인해 바다가 얼어 출항하지 못하는 배들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렌즈구름’은 함백산의 억새밭과 함께 위험기상을 상징하는 렌즈구름을 잘 담아내었다고 평가되었다.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막렌즈구름(A Lenticular Cloud/신규호作)' 사진. /기상청
세계기상기구(WMO) 2022년 기상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막렌즈구름(A Lenticular Cloud/신규호作)' 사진. /기상청
입선에 선정된 폭설 내리던 북촌한옥마을(황선영 作). /기상청
입선에 선정된 폭설 내리던 북촌한옥마을(황선영 作). /기상청
입선에 선정된 여명의 물결 (김승진 作). /기상청
입선에 선정된 여명의 물결 (김승진 作).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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