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평화·통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 안내 영상 15편을 제작했다. / 통일부 제공
통일부가 평화·통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 안내 영상 15편을 제작했다. / 통일부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국립통일교육원이 평화·통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 안내 영상 15편을 제작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3월에 발간한 도서 '대한민국 평화기행'의 체험지 30곳 중 15곳을 선정해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 안내 영상 15편을 국립통일교육원이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편당 10분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포터가 발로 뛰며 소개하는 생생한 현장 영상과 장소에 얽힌 뒷이야기를 담은 전문가의 해설, 그리고 다양한 참고 사진 등이 담겼다.

통일부는 "향후 대면 체험 학습을 실시할 경우 학생들의 사전 학습 자료 및 교사용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영상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장소들을 여행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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