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탈 발광놀이' 포스터 [사진=수원문화재단]
'천하무탈 발광놀이' 포스터 [사진=수원문화재단]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원SK아트리움에서 2022년 첫 레퍼토리인 무예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오는 30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무예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2021년 신작 콘텐츠로 선보인 ‘천하무탈 발광놀이’ 레퍼토리를 2022년 버전 ‘무예굿판’으로 재해석하여 잡귀잡신을 몰아내고 세상 모든 만물의 무탈을 기원하는 택견굿판 연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람과 귀신이 택견 겨루기한다는 이야기로 펼쳐지는 이 연극의 내용은 첫째 마당[천 天]부터 넷째 마당 [탈 頉]까지 총 네 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2022년 경기문화재단 주최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도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2년 차인 만큼 작년 한 해를 발판 삼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교육프로그램 ‘주니어택견꾼’도 더욱 짜임새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곧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7월 기획작품과 12월에 있을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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