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춰 다양한 예방 홍보활동 전개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제주도는 최근 스토킹이 강력 범죄로 이어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에 대응해 여성폭력에 대한 도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다가오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25일~12월1일)에 맞춰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스토킹,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루에 3차례 안내하고 있다.

스토킹 피해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한 카드뉴스 배포 및 사회관계망 (SNS)을 활용한 여성폭력 예방 영상 전파 등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도면 등 도서지역에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여는 등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폭력피해 여성의 경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여성긴급전화 1366, 신고전화 112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인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일상에서 벌어지는 스토킹 등 여성폭력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피해자 구조․보호 및 자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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