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호계도서관에서 ‘비밀전학’ 정란희 작가와의 만남

공통의 독서 경험 나누며 공동체 의식 함양 / 안양시 제공 
공통의 독서 경험 나누며 공동체 의식 함양 / 안양시 제공 

【안양=서울뉴스통신】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오는 18일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의 북토크를 개최한다.

18일 호계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 ‘비밀전학’의 정란희 동화작가와 북 토크를 진행한다. 정 작가는 어두운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30일과 31일에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작가 김귀자 시인과 일반분야 선정도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함께 읽는 특강이 열린다. 코로나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버텨온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9월 16일에는 관양도서관에서 청소년 대상 선정도서 ‘클로버’ 나혜림 작가와의 북토크가 개최된다. ‘선택의 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 작가와 직접 만나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취지에 따라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토크 참여 신청 및 관련 세부 내용 확인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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