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위성 발사로 무리한 군사도발 감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3.08.22.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3.08.22.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도발에 대해 “도발을 당장 멈추고 대화와 외교의 장으로 나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북한의 군사도발을 강력히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이자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또 다시 군사위성 발사로 무리한 군사도발을 감행했다”며 “거듭 촉구한다. 군사적 위협은 더 큰 군사적 대응을 낳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연이은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다면 더 큰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돼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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