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2부' 포스터
영화 '외계+인 2부' 포스터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영화 '외계+인 2부'가 12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19~21일 27만7550명이 관람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2880명이다. 

'외계+인' 2부작은 현재와 630년 전 고려 시대를 오가며 특별한 힘을 가진 신검(神劒)을 차지하기 위해 과거와 미래 인물들이 한데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암살'(2015) 도둑들'(2012) 등으로 1000만 영화 두 편을 만든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다. 김우빈·김태리·류준열·염정아·조우진·김의성·이하늬 등이 출연했고, 2부에선 1부에 등장하지 않은 진선규도 합류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위시'(13만3777명·누적 121만 명), 3위 '서울의 봄'(9만1065명·누적 1296만 명), 4위 '인투 더 월드'(6만7838명·누적 24만 명), 5위 '노량:죽음의 바다'(6만2262명·누적 450만 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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