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숙 회장 이임, 강동호 신임회장 취임

3월7일 열린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연임포함 5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최연숙 회장이 신임 강동호 회장에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기를 인계한 뒤 인수받은 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는 신임회장의 앞날과 단체 발전을 응원하며 바라보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3월7일 열린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연임포함 5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최연숙 회장이 신임 강동호 회장에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기를 인계한 뒤 인수받은 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는 신임회장의 앞날과 단체 발전을 응원하며 바라보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회장 이ㆍ취임식이 3월 7일 오후 2시 경기도새마을회관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새마을회 회원 단체장과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 시ㆍ군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최연숙 회장은 지난 5년동안 동고동락을 같이 했던 새마을운동의 활동을 회고하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신임 강동호 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하며 더 밝은 미래의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연숙 이임회장이 강동호 신임회장으로부터 행운의 열쇠가 담긴 공로패를 전수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최연숙 이임회장이 강동호 신임회장으로부터 행운의 열쇠가 담긴 공로패를 전수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그는 또 이임사 말미에 정말 고마워요♬ 감사해요♪ 뒤에서 늘 기도하겠다는 노랫말의 노래를 직접 부르며 장미꽃을 나눠주는 '석별의 정 나눔 퍼포먼스'를 벌여 참석한 많은 하객들과 신임 회장단들에게 헤어짐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이날 최연숙 회장이 새마을운동의 보급 확산을 비롯 자신이 몸담고 소외된 이웃과 어린아이들을 찾아 음악치료를 펼치며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왔던 우쿨렐레 악기 연주 팀 동료들이 찾아와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로 이임 회장에 대한 석별의 정을 선율에 담아 주면서  취임 회장에 대한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 참석한 많은 회장단과 하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최연숙 이임회장이 몸담으며 새마을운동 보급 확산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음악치료 등으로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쿨렐레(우쿨샤인, 우쿨마미)팀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최연숙 이임회장이 몸담으며 새마을운동 보급 확산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음악치료 등으로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쿨렐레(우쿨샤인, 우쿨마미)팀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신임 강동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의 화합과 단결이다"고 강조하면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격려하고 칭찬하며 직·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의 품격과 위상에 걸맞는 소통과 화합을 이뤄 대한민국의 경제부흥을 통해 국가발전의 토대를 만든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 전통을 새롭게 펼쳐나가는 데 힘을 쏟아 나가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사진 오른쪽)이 이임하는 최연숙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과 함께 석별의 정을 담은 꽃다발을 안기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헤어짐에 대한 아쉬운 정을 담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사진 오른쪽)이 이임하는 최연숙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과 함께 석별의 정을 담은 꽃다발을 안기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헤어짐에 대한 아쉬운 정을 담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새마을회

축사에 나선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은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이천시협의회장으로 재임 중 퇴임하시는 최연숙 회장님으로부터 새마을운동에 대한 많은 지도편달을 받은 바 있다"고 회고 한 뒤 "전임 회장님께서 많은 업적을 남기셨지만 이루지 못한 꿈도 있으리라 본다, 신임 회장님이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를 이끌어 가시는 데 필요한 부문이 있는 경우 최선을 다해 협조를 해 드릴 것이다, 직장ㆍ공장 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가 전국에서 벤치마킹 될 수 있도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강동호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강동호 회장은 현 창진공업 대표를 맡고 있으며  前 직장·공장새마을운동시흥시협의회장, 前 시흥라이온스클럽 재무 3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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