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작 이후 5년만, 신설도로·도시개발사업 등 반영 

디지털 소외계층 위해 종이지도 500부 제작

인천시 2024년 주소정보안내도
인천시 2024년 주소정보안내도

【인천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신설 도로 및 도시개발사업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한 최신 주소 정보 안내도를 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제작된 안내도는 2019년에 제작된 것으로, 이번 안내도는 이후 새로 생긴 이음대로·검마루로 등 도로는 물론, 도시개발사업 등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갱신했다.

특히 기존 안내도는 종이지도로 제작돼 있어 시민들은 방문 수령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새로운 안내도는 전자파일(JPG 등)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다만, 고령층 등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종이지도 500부도 별도로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안내도는 주소정보 관리시스템 자료를 반영해 인천시 전체 도로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최근 추진된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공공기관, 공원 등을 수록했다. 또한 오는 2026년 7월 출범하는 인천시 행정체제개편(2군ㆍ8구→2군ㆍ9구) 행정구역도 반영했다.

주소정보안내도 반영 전·후
주소정보안내도 반영 전·후

내달 1일부터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이용 및 활용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경미한 수정 사항은 즉시 반영해 최신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이번에 제작된 주소정보안내도는 시민의 위치 찾기 편의성 향상 및 각종 행정업무에도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최신의 주소정보안내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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