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금호강 하중도, 둔치 일원 대청소 실시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대구시는 29일 봄철 본격적인 하중도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강 하중도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하중도는 4월 말 청보리, 9월 코스모스 단지, 10월 지방 정원박람회 등 각종 행사가 예정돼 있고, 현재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에서 청보리 식재가 한창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4월 말 청보리 단지 개방부터 본격적으로 하중도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맞이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하중도와 금호강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30여 명이 참가해, 하중도와 둔치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산재된 각종 생활 쓰레기, 하상 내 부유물 등을 제거했다.
장재옥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하중도와 금호강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기대하며, 향후 하중도를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