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최인영 기자=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4월부터 8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동네 건강짱!’ 건강생활실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많은 시간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음주ㆍ흡연예방과 비만예방 키 성장을 위한 실내 스포츠 타임 등 통합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스스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영양결핍 또는 에너지(지방)과잉 등 성장과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교육을 통해 습득한 건강정보를 이용해 건강한 간식 만들기, 가상음주체험활동 등을 통해 흥미를 갖고 관심을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음주예방교육ㆍ가상음주체험을 통해 음주에 의한 신체변화를 인지하고, 흡연예방교육· 흡연하는 가족에게 금연 문자 보내기, 건강한 식습관 및 식품성분표 이용법,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인지, 건강한 간식 선택 방법을 제시하고 특히, 건강한 간식 만들기, 키 성장 비만예방 운동교실 12차시, 숨은 1cm를 위한 스트레칭방법 알아보기 등을 통해 듣는 교육이 아닌 즐겁게 체험하고 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흥덕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건강식습관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고 간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건강한 간식의 의미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실천 통합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건강습관 만들기와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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