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전용 캠프 한옥펜션 20개 동 구성...세미나실, 찜질방 등 운영
【양평=서울뉴스통신 이건우 기자】 = 경기도 양평의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운영하는 '양평 맑은숲캠프'가 가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족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양평군 청운면 일대 4만 5천평 규모의 '양평 맑은숲캠프'는 캠핑장, 전통한옥펜션, 세미나실, 식당, 찜질방, 산나물공원, 족구장 등 각종 시설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욱이 양평에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오목골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주거 전용 캠프인 한옥펜션은 20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전통한옥스타일의 외관과 편백나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객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주변일대에는 저잣거리, 산책로, 등산로, 야외무대 등을 갖췄다.
물 맑은 양평의 사계절과 밤하늘별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은 총 63면의 캠핑사이트로 구성돼 다양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샤워시설과 휴게센터 등 을 갖췄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계절별 산나물공원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봄철에는 산마늘, 눈개승마, 취나물, 엄나무순 채집. 여름철에는 앵두, 복숭아 따기. 가을철에는 미니사과, 잣, 밤 따기 체험 등이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양평 맑은숲캠프는 가족 및 커플의 양평여행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연수, 단체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며 "양평의 가을과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기길 권한다"고 밝혔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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