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남양주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시설에 방문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연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7개 기관은 첫 번째 연계사업으로 10월 29일부터 ‘남양주 뮤지엄 투어패스’를 판매를 시작했다. 한 장의 티켓으로 남양주의 대표 박물관 입장과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문화패스이다. 남양주 뮤지엄 투어패스는 ‘가자고’와 ‘야놀자’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시설의 첫 입장 시각 기준으로부터 24시간, 48시간 선택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각 기관에서는 전시가 진행된 이후에 폐기되는 설치물 혹은 구조물의 재활용과 공유화 방법을 논의하고, 각기 관리되고 있는 회원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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