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육 아삭한 '한라봉'·진한 향에 껍질 얇은 '천혜향'· 당도 2~3배 높은 '레드향'·산도 낮고 당도 높은 '홍미향'

▲ (사진 제공 = 롯데쇼핑)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마트는 9일(수)까지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하는 '만감류' 4종을 출시한다고 7일 전했다.

'만감류’는 완전히 익었을 때 따는 감귤을 의미하며,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어 일반 감귤보다 크고 당도가 높다.

이번에 판매하는 만감류는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홍미향' 등 4종이다. '한라봉'은 꼭지 부분이 한라산을 닮았으며, 아삭한 과육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천혜향'은 "향이 천리를 간다"고 할 정도로 향이 진하며, 껍질이 얇다. '레드향'은 껍질에 붉은 기가 돌며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2~3배 높다. 신품종인 '홍미향'은 얇고 붉은 껍질에 산도가 낮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한라봉'을 9천900원, 레드향과 천혜향 1박스(1.5kg)에 1만1천900원, '홍미향' 1팩(750g)을 7천900원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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