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김주희 기자]
여배우 홍수아가 외국 방송인 데이브와 함께 체코로 떠났다.

배우 홍수아와 방송인 데이브가 유럽 체코를 찾아 곳곳의 맛과 멋을 경험하며 특별한 여행기를 선보이는 '어쩌다 마주친 여행-홍수아 데이브의 어느 멋진 날 in 체코 편'을 8월 23일(토) 밤 10시에 방영한다.

총 4부 구성으로 2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방송되는 ‘어쩌다 마주친 여행-홍수아 데이브의 어느 멋진 날 in 체코 편'은 배우 홍수아와 함께 외국인 방송인 데이브가 출연해 컨셉트를 달리한 두 출연진의 이색적인 여행기로 체코 여행의 다양한 방법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홍수아는 세그웨어, 미니 보트 등 체코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독특한 이동 수단을 선택하거나 중세 시대 소품이 살아있는 미술 거장의 방을 숙소로 이용해 체코에서 만끽할 수 있는 럭셔리함을 브라운관으로 선사한다. 반면 데이브는 현지의 전통과 생활을 가까이서 살피며 체코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내는 특색 있는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황금빛 맥주의 나라, 체코로 떠나 5천 년의 맥주 역사를 지닌 프라하 지역을 돌아보며 라거 맥주의 본 고장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음료를 맛보고 제조 과정까지의 체험기 통해 지역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전한다. 또한 까를교가 있는 블타바 강을 100% 즐기는 방법과 프라하의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8월 30일에 방영하는 2부에서는 프라하 근교로 나서 유럽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살펴보고 필스너 우르겔을 비롯해 맥주의 다양한 매력과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3, 4부에서는 체스키크롬로프와 발티제, 까를로 비바리 등으로 무대를 옮겨 체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선 음료와 와인, 탄산수를 살펴 볼 수 있다. 이처럼 맥주, 강, 와인 등 ‘물’을 테마로 접어드는 여행길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7일부터 9박 10일 동안 체코를 여행한 홍수아는 얼마 전 진행된 스카이TV 리브랜딩 설명회에서 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맥주의 본고장 체코 여행에서 5천 년의 역사를 지닌 체코 맥주를 맛보니 세계에서 맥주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인 이유를 알 것 같았다.”라며,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체코를 이번 기회에 여행하게 되어 좋은 추억을 남긴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6월에 첫 선을 보인 ‘어쩌다 마주친 여행’은 스카이트래블이 자체 제작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여행 정보와 독특한 여행 컨셉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신개념 여행 방송 프로그램이다. 여행지 별 각기 다른 분야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각 여행지의 추천 드라이브 코스와 맛집, 숨겨진 관광 명소 등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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