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증평군이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단위 사업에 영동군과 더불어 3개 마을이 선정돼 주민공동체가 참여하는 마을별 특성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공모ㆍ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0년부터 포괄보조금 공모방식으로 2015년부터는 단계별 지원방식 체계를 정착시켜 지원한다.

향후 기존의 권역단위 종합개발과 같은 패키지 형식의 대규모 사업은 마을단위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을 선행ㆍ완료해야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 증평읍 2개, 도안면 1개 마을에 대한 소규모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민참여방식으로 기획ㆍ공모해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이밖에 2015년도 창조지역사업에도 남하2리 ‘장뜰두레 농경문화 보존사업’이 선정되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전문가, 관계공무원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농촌마을의 색깔있는 창조적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펼쳐진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주민과함께 사업을 추진해 시ㆍ군분야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중앙콘테스트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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