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서울뉴스통신]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사진=진천군 제공>이동주 기자
【진천=서울뉴스통신】이동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14년‘재난 없고 살기 좋은 진천 건설’을 위해 유영훈 군수와 전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2012년 7월 도내 군 단위 최초로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귀가 달린 CCTV를 설치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전역에 설치된 총 460대의 CCTV는 연중무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 종 범죄, 사고는 물론 재난 상황 관리 체계 구축으로 안전사회 구축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군은 연말까지 충북 혁신도시에 CCTV 111대를 추가해 관제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최근 겨울철을 맞아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염화칼슘, 제설용 소금과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실있는 민방위 교육 운영으로 전시 및 비상대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7개소,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33개소에 대해 월 1회 또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이용이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종합안전교육체험관 건립을 추진해 군민의 안전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군민 생활 밀착형 재난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유영훈 군수는 “안전은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이라며 “각 종 사건사고 예방과 사후대응 능동적 처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진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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