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기준은 3년 이상 운영하는 중소기업 중 총 매출액 10억 원 이상이고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은 업체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016년 유망중소기업 인증 ▲경영안정자금 최고 5억 원까지 5년간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시 우선 선정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난 14일 2016년도 유망 중소기업을 접수한 결과 24개 기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평균 60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차 현지 확인을 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청주시 기업인의 날인 2월 18일에 관련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2015년 10개, 2014년 9개 중소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홍보는 물론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김연인 기업지원과장은 “2016년도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을 보여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했다”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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