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고 내실 있는 2018년도 구정 밑그림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직원들의 새로운 시책 사업 발굴을 통해 구정 참여 의식을 높이는 한편 구민이 만족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알차고 내실 있는 2018년 시책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발표회는 각 실·과·소·동에서 발굴한 시책사업 44건 중 내부평가단의 사전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20건의 시책사업이 발표됐다.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발표자들은 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준비한 발표 자료를 설명하고자 열정을 쏟아냈으며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발표력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결과를 가렸다.

발표회 결과 ▲최우수상은 주민행복센터의 “양질의 일자리 ONE-STOP서비스 제공’▲우수상은 주민생활지원과의 ‘행복나눔 이·미용권 지원사업 동구 예쁘DAY’▲장려상은 송림도서관의 ‘동구 어린이도서관 건립’이 차지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발굴된 시책들이 사장 되지 않고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