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9일 밀양상공회의소에서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밀양상공회의소, 밀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와 산업(농공)단지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안내와 산업(농공)단지의 보다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밀양시는 오는 11월 7일에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산업단지 안전사고 “0” 생활권 조성’ 관련 안전 디자인 설명회와 2018년에 시작되는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환경개선 사업, 병역지정업체 선정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업(농공)단지의 기업실태조사에 대해 각 기업체에 홍보하여 기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기업실태조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입주기업체 변동사항 및 폐업 여부 등을 확인하여 기업체를 정리하고, 희망 입주업종을 확인하여 산업(농공)단지의 관리기본변경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업(농공)단지의 인프라 구성의 필요성과 자금 지원, 업종 추가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 요청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각 부서와 협의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이번 사항이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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