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2월 6일까지 태백고원체육관…국대 1차선발 겸해

【태백=서울뉴스통신】박태선 기자 = 태백시가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주일간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겸한 레슬링 대회를 개최한다.

또 이번 대회는 제11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와 제28회 추계 전국대학 레슬링대회도 겸한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 강원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일반(대학포함)부 131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오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세계선수권 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펼쳐져 남자 그레고로만형과 자유형 경기, 여자 자유형 경기가 열린다.

이후 닷새 동안은 제11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와 제28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가 열려 남자 중·고부와 일반부, 여자 학생부와 일반부,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및 자유형 등으로 나뉘어 최고를 가린다.

추위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선수들의 열기로 태백시와 고원체육관이 뜨겁게 달구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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