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위원 최규 의원… 세입·세출예산 등 집행전반 검사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서구의회는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최규 의원을 비롯해 김관형 세무사, 이재민 세무사, 마채홍 세무사 등 4명이 선임됐다.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서구청 2층 결산검사장에서 실시되며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최치상 의장은 “전문적 지식과 재무관리에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서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규 대표위원은 “재정운영에 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낭비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추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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