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주관 민간승마 자격시험, 10~30대에게 인기 높아…총 8회에 걸쳐 합격자 451명 배출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자격검정원이 21일(수)부터 4월 4일(수)까지 15일간 ’제9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승마지도사‘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민간 승마 자격시험이다. ’승마지도사‘는 승마지도 및 마필관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이를 지도하는 전문역량 자격을 말한다.

응시자격은 만 17세 이상(2001.3.21. 이전 출생자)으로,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은 응시가 제한된다. 필기시험은 4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부안중학교(평촌 소재)에서 진행된다. 전문스포츠지도사(승마종목)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승마지도사 제7, 8회 필기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2017년 8월 29일 진행되었던 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451명의 승마지도사를 배출했다. 평균 합격률은 21.2%수준으로 제8회 합격률은 28.1%로 전회 대비 4.7%p 상승하며, 점차 응시자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 어영택 원장은 “승마지도사 자격 부여를 통해 우수 전문인력의 말산업 현장으로의 선순환적 공급으로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http://www.kra.co.kr/) 및 말산업 전문 홈페이지 호스피아(www.horsepia.com)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 (02-509-2881~4/일, 월 휴무) 또는 이메일 (kra1065@kra.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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