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국 35명에게 대한민국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향후에도 정례적 정책설명회 요청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국방부는 3일(금) 오후 2시 국방부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2018년 2차 주한(駐韓) 외국무관단 대상 국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한 외국무관단 대상 국방정책 설명회는 대한민국 국방정책에 대한 주한 외국무관단의 이해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국방부와 각 국 간의 국방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주한 무관단장 대리 칠레의 로하스 해군 대령을 비롯한 30개국의 국방무관 및 무관보좌관 42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 최근 남북관계 동향, ▶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정책’,▶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정책’ 구현을 위한 국방부의 노력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한 외국무관단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대한민국과 주한 외국무관 파견국 간의 우의 및 국방협력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무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 안정,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방부의 노력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국방부는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주한 외국무관단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주요 안보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정례적으로 주한 외국무관단 대상 정책설명회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외국무관들은 대한민국 국방부의 주요 국방정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으며, 향후에도 정례적으로 국방정책 설명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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