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만3578㎡ …지하 1층과 지상 8층 규모

▲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세종 새 사옥.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충남 세종시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29일 주말을 이용해 세종시 아름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세종지사도 함께 신사옥에 입주하게 되며, 현재의 대전동부지사는 대전 삼성동 사옥에 그대로 남게 된다.

새 사옥은 세종시 세종로 1234-5(아름동)에 소재하며 부지면적 6571㎡, 연면적 1만3578㎡에 지하 1층과 지상 8층 규모다.

건보공단 대전본부 관계자는 “공실이 되는 대전 사옥을 교육장 등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계에서 우려하는 상권 위축 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전에 위치한 4개 지사(대전동부, 유성, 서부, 중부지사)가 있어 대전시민을 위한 건강보험업무 수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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