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축 발전·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충북 공약 반영

▲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의 주요 공약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충북지역의 선거 공약으로 선정됐다고 선거사무소에서 전했다.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강호축(강원~충청~호남) 발전 등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6·13 지방선거 공약으로 대거 채택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6·13지방선거 충북지역 공약은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남북평화의 축으로 발전 △중부고속도로 확장 및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완공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진천스포츠테마타운 및 국립무예진흥원 건립 △금강수계 미호천·국립묘목원 생태·휴양벨트 조성 등이다. 이 모든 내용이 이시종 후보의 핵심공약이다.

이시종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인 강호축 완성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해 고속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반세기 동안 국토정책은 경부축에 비 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호축(강원~충청~호남)개발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자고 이 후보는 주장해왔다.

앞서 지난 5월 10일 열린 민주당 충북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추미애 당대표가 민주당 충북지방 공약의 1호로 강호축,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으로 교통망을 구축한 뒤 대규모 산업단지, 백두대간 문화·관광 쉼터 등을 조성하자는 구상도 내놨다.

민주당 중앙당 공약에는 충북지역 숙원 사업인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단계적 조기 확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완공도 포함됐다.

이 밖에 이 예비후보가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해 온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천연물 산업 종합단지,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연계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충주 국립무예진흥원 건립 등도 모두 반영됐다.

이외에도 금강수계 미호천 생태·휴양벨트 및 국립묘목원 조성을 통해 미호천 1급수 유지를 통한 생태숲·정원·습지·쉼터와 옥천 국립모목원 조성(천연신소재 묘목연구·생산단지 조성)도 선정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힘 있고 강한 여당 도지사 이시종만이 이를 완성할 수 있다"면서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기초·광역의원 후보는 물론 시장·군수 후보들과 함께 중앙당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