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소방서는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 위치한 고추 농가에서 실시 되었으며, 직원 22명이 참여해 약 0.5ha(200kg)의 고추 수확 및 선별, 이송 등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밀양소방서 관계자는“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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