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5일에는 강원도 태백시와 협업해 8개 농가가 산나물, 옥수수, 버섯 등을 판매 예정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7월 주말마다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꿈으로 구간에서 개최되며, 농가와 직거래 방식으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7일(토)부터 2일간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10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특산품인 포도와 복숭아 등을 판매한다. 14일(토)부터 15일(일)에는 강원도 태백시와 협업해 8개 농가가 산나물, 옥수수, 버섯 등을 판매예정이다.

21일(토)과 22일(일)에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온 농가 7곳이 배, 재첩국, 된장 등을 판매한다. 28일(토)부터 2일간은 전라북도 무주군의 10개 업체가 표고버섯, 더덕, 꿀 등 다양한 판매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매주 토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5경주를 오픈마켓을 기념해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경주 명칭으로 부여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픈마켓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판매 활로 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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