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배구 기술 배워 …순발력 · 지구력 등 기초체력 향상…리더십과 협동심 함양

▲ 대한항공은 11일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스포츠단 사무국 임직원 및 클럽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을 열었다. 배구클럽 수업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 임직원 및 클럽회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유소년 배구클럽은 대한민국 배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배구는 신체접촉이 적어 부상 위험이 낮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순발력과 민첩성, 지구력 등 기초 체력을 키우는데 매우 유용한 운동이다. 또한 리더십과 협동심, 질서의식 등 올바른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팀스포츠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17~18시즌 V-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신영수 과장(현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 소속)을 총괄 매니저 겸 강사로 선임하는 등 유소년 배구클럽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1일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에 참석한 유소년 클럽회원 및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배구클럽 수업은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매주 토요일 70분간 진행된다. 토스와 리시브, 스파이크 등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타 유소년 배구클럽 교류전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니게임 등 다양한 행사도 갖는다.

리틀 점보스 배구클럽 회원은 기능성 배구 유니폼과 가방, 스포츠 타올 등을 지급받는 것은 물론, 대한항공 점보스의 홈경기 가족동반 무료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에게 직접 실전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배구 클리닉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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