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부시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폭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종합상황실을 운영, ▲재난도우미 665명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무더위쉼터 152개소 및 야외그늘막 55개소 점검·정비, ▲군부대와 연계한 도로 살수 실시, ▲공사 현장·농가 대상 폭염대비 피해예방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이 힘든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얼음생수 나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동북부 취재본부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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