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대책상황실 가동, 24시간 상황반 운영, 영춘면 하리 거점소득시설 설치 등
군에 따르면 농가에 대해 긴급 예찰을 벌여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30일에는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 8,300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376병(9,400두 분량)을 공급하고 1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춘면 하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가축이동 및 사료 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
군에서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으로 농가에 생석회 1천200포를 공급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현재 중앙정부, 군부대,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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