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파주시는 상수도 노후관, 누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유수율제고를 위한 누수탐사 및 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생산량 중 시민에게 공급되어 수도요금으로 환산된 비율로 누수율은 낮추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지자체는 누수탐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는 상시 누수탐사반 가동과 2011년부터는 매년 용역 계약 체결로 유수율이 85.3%에서 88.2%로 2.9%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연간 20억원의 재정손실을 방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누수가 많이 발생하는 구역의 집중탐사를 위한 용역이 3월부터 시행된다”며 “노후관로 적기 교체로 누수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