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공모형 프로그램 운영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희망학교 15개교, 희망교실 228학급(64개교)을 선정해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학교는 학교 내 교육취약 학생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당 최대 1000만원까지,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학급 내 교육취약 학생의 멘토가 되는 사제멘토링 활동으로 학급당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학교&희망교실은 학생들에게 학습, 체험활동, 정서, 복지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자존감 회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고 교사에게는 보람과 사명감을 고취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희망학교와 희망교실이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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