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체전 주 무대에서 열정과 품격의 춤 판 열려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오는 6월 16일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7회 김해시장배 프로․아마 스포츠댄스 경기대회」가 가야의 역사가 춤추는 김해 동부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및 동호인 150여 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음악에 맞춰 열정적이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예술적 춤사위로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프로선수부터 생활체육 동호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실력과 연령을 떠나 오로지 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서, 일반인에게 익숙한 왈츠, 탱고, 차차차, 삼바를 비롯한 2개 부문 10개 종목이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댄스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선발전이 열려, 제2의 박지우를 배출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김해시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하계올림픽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종목으로, 일부 잘못된 춤에 대한 편견으로 댄스스포츠의 발전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도시로서 앞으로도 댄스스포츠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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