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서 '컬러 퍼 모피' 온· 오프라인 역시즌 행사…2019년 선 판매 상품 비중 20% 늘어

▲ 롯데백화점 고객이 '컬러 퍼' 모피를 추천 받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이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진도모피, 엘페,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섬머 컬러 퍼 모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이 행사에는 이월 상품뿐만 아니라 2019년 겨울 시즌에 나올 신상품을 고객에게 미리 선보이는 '역시즌 행사'를 통한 선판매 상품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천연 털로 만드는 모피와 다르게 '컬러 퍼'는 인조 모피에 다양한 색을 입혀 화려함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진도모피'의 '아이보리 밍크 베스트'를 1백만원에, '우단모피'의 '사파이어 베스트'를 1백 20만원에 판매한다. 21일(금) 오후 2시에는 4층 여성패션 플로어에서 모피 패션쇼를 열고, 오후 4시에는 모피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닷컴'에서도 23일(일)까지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에고이스트', '랩', '빈폴', '헤드' 등 인기 브랜드의 2018년 겨울 의류의 최종 가격에 최대 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여성 브랜드 '에고이스트'의 '폭스퍼 다운 롱패딩'을 19만8천 원에, 아동∙유아 브랜드 '해지스 키즈'의 2019년 신상품 '리버서블 퀼팅 점퍼'를 13만 9천 원에 선보인다.

'엘롯데(el.lotte)'에서도 역시즌 행사를 진행해 23일(일)까지 진도 끌레베, 국제모피, BCBG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9 Summer 모피&아우터 대전'을 진행해 모피를 최대 74%, 여성 브랜드의 아우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정동혁 수도권 1지역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역시즌 행사를 통해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미리 확인코자 브랜드에서 다양한 선 판매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롯데백화점은 최신 유행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트렌드를 제시하는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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