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주 센터장과 최영자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고, 협약 체결 후 향후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와 문화로 지역사회가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 재능나눔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홍보 ▲봉사활동 실적관리 등을 내용으로 한다.
박종주 센터장은“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재능 나눔 실천과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문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문화와 사람들은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힘든 이주민을 위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알리고, 삶의 질 향상과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 9월 법인을 설립했고, 2018년 12월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문화와 사람들은「2019년 청소년 자원봉사 미니박람회」식전행사로 진행된 연극 ‘대한민국 만세! 김해 만세!’로 참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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