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위원장 “진보정당 최초 대전에서 국회의원 될 것” 강조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정의당 대전시당이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4기 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며 본격 총선 준비에 나섰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정의당 대전시당 규약 일부 개정, 상반기 사업평가와 결산 하반기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2019년 하반기 핵심사업으로 총선준비 체제 돌입 선언하며 총선 체제 돌입을 공식화 했다.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근본적 사회개혁을 선도해야 할 책임이 우리 정의당에 있다”며 “정의당은 우리 사회 곳곳의 기득권 야합을 무너뜨리고 더 평등하고 더 공정한 사회를 열어가는 원칙 있는 진보정당, 실력 있는 대중정당임을 스스로 증명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1대 총선에서 대전 최초의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유성(을) 출마를 공식화 했다.

참석자들은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하고 지역에서 최초로 정의당 국회의원을 배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총선 준비에 총력키로 결의했다.

앞선 21일 정의당 5기 1차 전국위원회에서는 20대 총선의 목표로 원내교섭단체 구성, 비례득표 20%를 제시하고 총선 방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윤기 위원장이 출마를 공식화 한 가운데 정의당 대전시당은 지역위원회와 함께 시당을 총선 선거체제로 전환하는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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